장석일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임명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17일 열린 제23차 상임이사회에서 장석일 정책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석일 신임 정책이사는 199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경기도 이천에 산부인과를 개원, 이천시의사회장·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2007년 의협 보험이사를 맡아 보험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보험 전문가다.

2010년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을 맡은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한 장 이사는 여의도연구소 자문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정계·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

장석일 신임 정책이사는 “여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의료계와 의사회원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