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소속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2명을 초청, 비뇨의학과에서 연수를 했다.

우즈베키스탄의‘국립호흡기센터’는 결핵에 대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암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014년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와 MOU를 맺은 이후 영남대의료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인적 및 학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비뇨의학과에 대한 집중적인 연수를 위해 국립호흡기센터 소속 비뇨의학과 조교수 Abdurakhmonov Doniyorbek와 수석 수련의 Khalilov Shukhrat가 영남대의료원 비뇨의학과의 수술 및 외래, 병동을 참관하고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 시뮬레이터 과정을 이수했다. 영남대의료원에서 개최된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강의와 발표도 진행하였다.

고영휘 비뇨의학과장은“현재 상황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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