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의사회가 ‘미혼모 가족’을 돕기로 하고 11일 ‘미혼모 가족 지원 TFT’ 첫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미혼모 가족’을 돕기로 하고 11일 ‘미혼모 가족 지원 TFT’를 구성했다.

TFT는 11일 첫 모임에서 ‘미혼모가족(엄마, 아기)’을 중심으로 의료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따.

특히 현재 미혼모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의해 미혼모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필요 사항들을 알아보고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혼모 돕기의 다른 축이라 할 수 있는 ‘법률과 사회복지 행정’ 등의 분야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키로 했다.

이날 ‘미혼모 가족 지원 TFT회의’ 조종남 팀장이 ‘국내 미혼모의 현황’에 대해, 김찬주 사업이사가 ‘국내 10대 미혼모 자립시설 한 곳의 운영 상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혼모와 관련한 제반 현황을 공유했다.

‘미혼모 가족 지원 TFT’는 이향애 회장이 미혼모가족지원회의 회장을, 조종남 전 의권위원장이 팀장을 맡는다. 13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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