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평균 98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연속하여 획득했다.

지난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상급종합병원 중 8개 의료기관 만이 1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이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유일한 1등급을 획득 해 주목 받았다.

올해도 평균 9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연이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는데 성공하며, 중환자실 의료 질 영역에서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가진 기관임을 입증했다.

평가기관의 전체 평균은 69.2점(상급종합병원은 96.7점)으로 병원종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부산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8점을 획득했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이번 1등급 결과는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계획 발표에 따라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중환자실 진료 프로세스 점검 및 전산 수정, 진료과 및 간호부 홍보 및 지표 교육 실시 등 중환자실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성과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급성기뇌졸중·폐렴 등의 중증질환 관리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의료 질 영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