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은 지역 구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8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75종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공휴일 미운영)이다.

 이 발급기는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및 저시력자를 위한 확대기능도 탑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방문하는 민원인이 필요한 각종 제증명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 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1대를 포함하여 동래구청 2대, 메가마트 동래점 1대 등 3개소에서 4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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