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찾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해외감염병을 막고’라는 의미다.

질병관리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사전에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달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됐고,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2017년 25만여 명으로, 2016년도 10만 여명 대비 2.5배 증가했다.

2017년 해외 입국자 유증상 현황을 보면 발열(3.6%), 설사(15.3%), 호흡기(40.8%), 모기물림 등 기타(40.8%) 등이다.

올해부터 시작된 ‘찾GO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찾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해외감염병을 막고’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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