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28일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미국 동캐놀라니아 대학교(East Carolina University, 이하 ECU) 와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ECU가 보유한 차세대 암치료 장비 개발을 위해 입자가속를 활용한 연구 수행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학생 및 교수진의 인적 교류, 공동 연구, 상호 단기 연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폭넓은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융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연구를 통한 입자 가속기 치료 개발 등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네트워크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CU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3번째로 큰 주립대학으로, 의과대학의 경우 환자 진료 분야에서 US news rank에 상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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