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 테이프커팅을 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5일 오전 8시30분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엔 최원준 의료원장,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조기진통이나 중증 전자간증 등 태아에게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산모의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총 6개 병상으로 태아 및 임산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으며,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해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최근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산과 기형아 출산 등 임산부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이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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