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필요해요”           인공슬관절치환술후 항생제 사용 세계 기준과 큰 차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 환자 안전의 첫 걸음           염증성 T세포 기능 제어해 루푸스신염 치료           보건당국, 한림연예 예술학교 홍역 발생 ... 확산 차단 나서           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국립암센터, 3D프린팅 이용한 골종양 환자 맞춤형 수술 ‘주목’           식약처 서울지방청, 31일 ‘제1차 실무자 간담회’ 개최           아주대병원, 6월 지역주민 위한 암예방교육           식약처, 29일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
2018.5.28 월 11:51
> 단체
     
“조현병과 사이코패스는 다르다”
대한조현병학회 성명서수원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 지역 갈등·언론보도 행태 유감
2018년 05월 14일 (월) 14:17:54 손종관 sjk1367@hanmail.net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김재진)가 대한신경정신과학회에 이어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설치와 관련한 지역사회 갈등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학회는 14일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은 모든 부모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 관심사이고 무엇보다 존중되어야 하지만, 왜곡된 정보에 의하여 특정 대상자들이 삶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성명서를 냈다.

학회는 성명에서 “지역주민들이 내걸었던 대자보 내용 중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를 조두순과 같은 성폭력범과 동일시 하는 것이 특히 눈에 띈다”고 밝히고, “대한조현병학회 등 전문단체들이 그동안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해왔던 것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이코패스가 아닌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로 인한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모든 일반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조현병 환자의 강력 범죄율은 전체 강력범죄의 0.04%라고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나머지 99.6%는 소위 일반인에 의한 것이고 그 중 일정 비율이 사이코패스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정신건강센터는 재활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질환자, 중독성 질환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정신질환자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우울, 불안, 스트레스성 문제 및 노인들의 행복추구를 돕는 매우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그런 대상자가 범죄를 일으킬 확률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대개의 정신질환자 범죄는 치료받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정집단의 거의 무시해도 좋을 위험성을 문제로 삼아 사회로부터 소외시킨다면 그들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대한조현병학회는 14일 “수원시 관계자와 정신보건전문가 그리고 수원시 지역사회의 성숙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촉구한다”며, “정신건강수도를 천명하고 있는 수원시의 새로운 시도인 통합정신건강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종관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