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공사배구단이 2일 건양대병원을 찾아 소아환자들을 위로했다. 사진은 최원준 의료원장이 소아환자의 사인을 받도록 돕고 있는 모습.

대전을 연고로 하는 KGC 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을 찾아 소아환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인삼공사 여자 배구단 선수 14명을 비롯 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들을 찾아 위로하고 사인 배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본관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KGC인삼공사의 어린이 홍삼음료 제품 2000개를 소아병동에 전달했다.

배구스타 한송이 선수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서 오히려 위안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소아 환우들이 다시 건강하게 뛰어노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준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위로에 힘입어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고, 의료진도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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