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심사간호사회는 23일 '제2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보험심사간호사회 손순이 회장(아주대병원)이 유임됐다. 부회장엔 김미경 분당차병원 진료비관리팀장과 최수전 이대목동병원 보험과장이 선출돼 제15대 회장단으로 2년간 보험심사간호사회를 이끌게 됐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손순이·아주대병원)가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대강당에서 '제2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당독 후보로 나선 손순이 회장은 참석 대의원 92명 가운데 91명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1표도 반대가 아닌 무효표로 분류됐다.

▲ 손순이 회장

손순이 회장은 이날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지난 1년간 상대가치근거자료구축표준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건강보험 청구 질병코드와 의무기록 일치도 평가 및 제고방안 연구, 치료재료 별도산정개선 우선순위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에 연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문재인케어가 본격화되면서 이전까지와는 또 다른 시대적 요구에 보험심사간호사회가 가장 최전선에 놓여 있다”면서, “회원들이 몸 담고 있는 의료기관의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간호협회 산하단체장들도 간호 현안 해결의 중심에는 하나같이 ‘수가’라는 공통점이 제시하고 있었다”며, “보험심사간호사회에 질문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험심사간호사회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건강보험 제도권내에서 패러다임이 바뀌는 커다란 변화를 읽고 각 분야의 다양한 의료행위 하나하나 마다의 원가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과 행위에 대한 신규 수가 책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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