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바이오지노코리아는 지난 12월 22일, 베트남정부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베트남 국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태아산전검사, 신생아 선별검사의 확대 및 질향상을 위한 관련 인력 교육, 기술 이전 및 설비 투자, 산전 진단 및 신생아 검진 센터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사업초기인 2018년도에는 베트남 6개 정부병원(National Hospit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하노이, Nghe An Obstetrics and Pediatrics Hospital-응에안, Da Nang Obstetrics and Pediatrics Hospital-다낭, Hospital of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후에, Can Tho Hospital of Obstetric-껀터, Tu Du Hospital - 호치민) 및 전문센터를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신생아 선별검사의 경우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전국민 상대의 검진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 베트남의 출산율은 약 1,500,000명/년으로 국내 출생아수의 4배이상 해당하는 시장규모이다. 현 출산율을 고려하면 매출은 약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시장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

㈜바이오지노코리아는 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국내,외 각계 학회 및 해당 기업들과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시 해당 국가의 정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는 좋은 선래가 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지노코리아는 이번 베트남정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및 기타 국가로도 사업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주)바이오지노코리아는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2017년 설립한 유전자 검사 및 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지노스캔, 지노스캔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지노코리아는 산전기형검사 중 하나인 NIPT 검사를 기반으로 산모의 혈액만으로 검사, 산모와 태아 모두가 안전하고 검출률 또한 99%로 정확하다.

그동안 너무 고가라 산모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을 느꼈던 NIPT 검사의 가격을 절반 가격으로 낮춰 산모들의 이용도를 높였다.

현재 국내 산부인과 전문 병.의원과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등 전국적인 전문 네트워크를 구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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