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정진왕 방사선사는 최근 열린 2017년 미추홀 학술 발표대회에서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400명의 회원과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7개 병원에서 MRI, CT, 핵의학, 치료방사선 분야 등 9편의 논문이 구연됐다.

정진왕 방사선사는 ‘요오드화 조영제 튜브와 LUNGMAN 팬텀을 이용한 이중에너지 CT 기반 폐색전증 정밀진단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폐색전증 환자를 이중에너지 CT로 검사할 때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조건을 입증, 대상을 수상했다.

정진왕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임상에 적용해 폐색전증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돕겠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확한 영상검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