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열린 의학교육"의 실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내과, 외과, 소아과 등 각 진료과 25개 코스에서 109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의대생 겨울방학 임상실습교육(Medical Student Summer 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던「의대생 임상실습교육」은 이번에도 전국 39개 의과대학에서 250여 명이 지원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줘 현장에서 배우고자 하는 의대생들의 높은 열의를 반증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브인턴들은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학정보센터 등의 병원 주요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임상실습에 임하게 된다.

또한,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외래참관, 중환자실 회진참관, 수술참관, 집담회 참석 등의 실습코스와 첨단 장비를 이용한 의학 실습을 통해 이론 위주로 익혀온 의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과정 중 지난 기수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경험담을 공유하고, 타학교 학생들과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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