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요양시설 총 349개소가 신축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치매·중풍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오는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에 요양인프라의 획기적 확충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우선 노인요양시설이 미설치되었거나 부족한 시군구를 중심으로 약 60명 정원 규모의 요양시설 신축을 지난해 84개소에서 올해에는 102개소로 대폭 확대하고(개소당 15억, 총 1514억) 공립치매요양병원 11개소에 대해 신축비도 지원(개소당 3-40억, 총 298억)된다.

또 시설 설치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쉽게 시설을 설치토록 금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소규모요양시설, 노인그룹 홈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계획이 확정됨으로서 소규모요양시설 65개소 설치지원(개소당 3억8천, 총 252억) 노인그룹 홈 155개소 설치지원(개소당 2억, 총 310억) 농어촌재가복지시설 16개소 설치지원(개소당 3억4천, 총 55억) 된다.

보지부는 현재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 목표시기인 2008년도까지 노인양수요가 100% 충족될 수 있도록『요양인프라종합투자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까지 3개년 동안 집중적인 인프라 확충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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