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령아 기조실장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 이령아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또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과 연구부원장은 김태헌 소화기내과 교수와 하은희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각각 맡게 됐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1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에 이은 후속 인사로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또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응급진료부장에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를 각각 선임됐다.

이령아 기획조정실장은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 부설 킴멜 암센터와 미국 워싱턴대학 로봇수술연구센터에서 연수를 받고 지금까지 대장항문 분야 전문가로 진료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다.

▲ 편욱범 교수

김태헌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간질환, 희귀질환, 간경변, 간암 등의 진료와 연구를 해 왔다.

하은희 연구부원장은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환교수, 이화여대 연구처 부처장 및 의과대학 교학부장, 서울근로자건강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 국가 출생 코호트 연구인 어린이환경보건출생코호트 지원센터장을 맡아 민감 계층 환경보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종인 교육수련부장은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조정실 부실장, QPS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편욱범 응급진료부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근무했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맡아 환자를 돌봐왔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인사는 2019년 개원 예정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건립과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병원 혁신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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