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원 교수

구자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21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ICORL 2017)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최근 5년간의 학술 업적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한다.

구 교수는 메니에르병, 상반고리관피열증후군,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이독성(耳毒性) 약물연구 등 어지럼증과 난청에 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등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2015년 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와 학술위원장과 2016년 29차 바라니(Barany) 세계 어지럼증학회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우리나라 이비인후과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공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