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의 지원을 받아온 원주의료기기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네오닥터(대표:김현호)의 자동식 자침기 “아큐건”이 2005년 12월 13일(화)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5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러한 쾌거는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라는 특수한 분야에서의 특허기술 수상이라는 점과, 지역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제품은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된 성과로 개발기간 동안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과제 연구개발자금’ 지원과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으로부터 클러스터사업지원을 받아 ‘한방의료기기포럼’을 통해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컴퓨터 전자물리학과, 경상대학, 연세대학교 디지인학과 교수 등 다 방면의 전문가 조언과 집중적인 지원 노력이 모두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큐건”의 핵심기술은 바로 “자동로딩기술”로 카트리지의 빈 공간에 침을 쏟아 붓고 건에 장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순차적으로 한 개씩 침이 나오는 간편하고 위생적인 방식이며, 펜타입으로 한손에 쥘 수 있는 굵기와 길이 또한 짧아 시술에 불편함이 없는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연속식 자침기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됨으로써 한의원, 한방병원 등 침술관련 업계의 침술을 직접하는 한의사들에게 벌써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독일 뒤셀도르프의 “2005메디카 의료기 전시회”를 통하여 “아큐건”의 시제품을 전시하였으며, 그 성능과 품질을 높이 평가 받아 유럽 총판과 미국총판 계약을 곧 맺을 예정이다.

오늘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어지고 동양의 침술이 대체의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아큐건”은 세계속에 한의학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홍보하는 대표적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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