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나춘균) 학내지부(지부장 선경)는 8일 오후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7년도 학내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지부장에 정광윤 교수(안암병원 이비인후과)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나춘균 의대교우회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선경 학내지부장 등 30여 명의 교우회원이 참석, 업무보고를 통해 작년도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술활동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18명의 회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나춘균 의대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QS대학평가 100위권 진입, 연구중심병원 평가 1위 등 지금까지 고대의대가 많은 성과들을 내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교우회장으로서 교우회가 발전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경 학내지부장은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정광윤 신임 학내지부장님을 중심으로 의과대학이 한 단계 새로운 도약과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 의과대학 학내지부는 의료원에 재직 중인 교원, 전공의, 수련의 등 모든 의사가 참여한 단체로 친목, 화합, 학술 활동, 장학 사업 등을 통해 의료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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