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원장 박재용)은 중국의 사천안더탠신호텔관리유한책임회사(대표 왕지에)와 지난 12월 22일 중국 청두시에서 ‘건강검진센터 개소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칠곡경북대병원은 중국 청두시에 위치한 안더텐신 호텔 내 건강검진센터를 개소 후 5년간 ‘건강검진센터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병원은 건강검진센터 개소에 필요한 의료시설과 주요 의료장비 도입에 대한 자문을 비롯하여 의료인력의 교육, 진료시스템 관리, 건강검진 상품구성 등 센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두시의 번화한 상업지구 및 고급 주거단지에 거주하는 상류층 고객과 안더탠신 그룹 주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중국의 주요 권역에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연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게 된다.

박재용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하여 제 2, 3의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의 대표적인 건강검진센터 성공 모범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삼덕동 본원)도 지난 2016년 3월,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한 가운데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서기 조사옥(趙士玉))와 ‘경북대병원 칭다오 국제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A) 체결식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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