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25일부터 11일간 병원 1층 외래에서 내원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작품전과 사진전을 열고, 상담도 실시한다.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재능 기부한 원예 및 미술작품들을 전시하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였던 故최우영 목사의 사진전도 함께 열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전시 및 버킷리스트와 응원메시지를 통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동산병원 송홍석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이하면서 동산병원의 30년 호스피스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환자중심으로 발전하는 호스피스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6월부터 말기암 환자의 자택을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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