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오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실시한 뇌졸중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뇌졸중 건강강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을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강좌는 신경과 박종무 교수의 ‘뇌졸중 막을 수 있습니다’, 신경외과 김재훈 교수의 ‘뇌졸중 고칠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의 ‘뇌졸중 좋아질 수 있습니다’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박종무 교수는 강좌를 통해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김재훈 교수는 뇌졸중의 치료법을, 김현정 교수는 뇌졸중 맞춤형 재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강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높은 수준의 의학지식이 요구되는 질문을 하며 뇌졸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희인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정확한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알리고자 강좌를 준비했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고, 강좌를 통해 뇌졸중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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