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보건의료체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 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참여했던 구성원과 단체들마저 위원회의 운영방식과 논의결과에 대해 불신과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면 사실상 미래위원회는 실효성을 상실한 실패한 정책이라고 밖에 볼
위 수탁 계약에 의해 동일한 제약사가 생산한 이름만 다른 약이 보험약가는 20%까지 차이가나는 등 사실상 같은 약임에도 가격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박은수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네릭 의약품 중에는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제형’의 제품들이 위 수탁 계약에 의해 생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의약품들은 판매자가 다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앞서,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의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지난 8월 12일 복지부는 &l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3개 공공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있는 공보의 중 공보의의 비율이 전체 의사의 40%가 넘는 곳이 7곳, 50%가 넘는 곳이 4곳이나 되었다.전체 비율로 따지면, 의사 3명 중 1명이 공중보건의사로 충당되고 있는 것이다.이 통계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료
응급실에서의 난동·폭력으로 인해 의료인과 환자들이 겪는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의사들은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었다.대한응급의학회가 올해 841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중 3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응급의학회 전문의 총조사’ 결과, 응급실에서 환자나 보호자에 폭력을 경험한 응답자는 폭언이 가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할 경우 연간 1만여 명 가량의 중증외상 환자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총상 이후 중증외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주승용 의원이 ‘선진국형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중증외상환자를 긴급히 이송하여 치료
서울로 유입되는 입원환자의 절반이 빅5 병원으로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승용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건강보험 진료비 적정화 등을 위한 병상자원 관리방안 개발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로 유입되는 입원환자의 절반이 빅 5 병원(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장기이식 미지정 의료기관의 장기이식 시술 진료비 청구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06년 이후 총 9개 의료기관이 법으로 정해진 장기이식 지정을 받지 않은 채 총 140건의 각막 이식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졌다.문제는 이처럼 지정 요건을 갖추지 않고 각막 이식술을 이행했음에도 불
서울시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통하여 암환자의 적기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별 건강축제 등과 연계하여 자치구를 순회하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제공하는 특수제작한 검진버스(Mammo Bus)를 이용하여 ‘11.09.23(금)~11.03(금)까지 각 자치구별
연간 5만여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허술한 청소년 결핵관리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고 1학년 이후에는 사실상 성년이 될 때까지 결핵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는 현 시스템으로는 청소년
유통구조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아끼려는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정책으로 향후 15만여명, 가족포함 60만 여명 이상의 대량 고용위기가 전망되고 있다.또한 제약업계의 미래 투자위축과 구조조정 등 심각한 국면이 우려되고 있어 정부정책의 득과 실에 따른 신중성 내지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위원장은 “최근 추진하
질병관리본부의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9월 26일 열린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정하균 의원이 직접 웹 접근성 전문평가기관인 웹와치(WebWatch)에 의뢰하여, 질병관
해외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전염병(감염병)에 걸려 입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감염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 외에 미국과 유럽호주지역에서 감염병에 걸리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 대전서구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감염병
주승용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건강보험 진료비 적정화 등을 위한 병상 자원 관리방안 개발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남에 소재한 의료기관의 병상수는 인구 천명당 10.3병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4.8병상, 인천 4.6병상, 경기 4.4병상에
장기기증희망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이식이 이뤄진 사례는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연도별 장기기증 희망자는 ▲ 2006년 39만 5,080명 ▲ 2007년 49만 2,785명 ▲ 2008년 58만 4,119명 등 매년 10만명에 가깝게 증가하다가 故 김수
지난 7월 인천의 한 병원 간호사가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간호사의 가방에선 외부 유출이 금지된 마약류 마취제가 나왔다.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월 1건 꼴로 병원 내 마약류가 분실․도난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병원들이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
검증하기 힘든 내용·허위과장표현, 수술장면 등 직접적인 시술행위 노출, 부작용 누락, 체험사례, 가격할인 등의 이벤트성 문구 등과 같은 불법의료광고로 인해 소비자가 현혹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의료광고 적발 자료’에 따르
노인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자녀 등 직계 가족에 의한 신체적 학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노인학대로 인한 신고건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2010년에는 3,000건이 넘었고, 2011년 6월 현재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기 부작용 중 인공유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사례는 총 141건으로 그 중 인공유방이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에 35건이었던데 반해 약 2.3배 증가했다. 전체 의료기기 부작용 건
의료광고 심의를 담당하는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등 3개의 협회에서 1회당 100여건이 넘는 의료광고를 심의하면서 승인률은 100%에 육박하고 각 협회 심위위원간 최대 5명의 위원들이 중복되는 등 정확성과 효율성이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불법의료광고행위를 해도 각 협회당 실무직원이 1~5명으로 사실상 제보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