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대표 김정남)’을 통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의료 인프라 향상이 절실한 캄보디아, 말라위 등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춘천시 등 국내 지자체의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후원도 동시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후원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등, 2억 8천 8백만 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이다.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의 의료 취약 계층에게 쓰이게 될 예정이다.삼진제약 최
“국내 데이터 기준으로 난소암 환자 중 약 25%에서 BRCA 변이가 확인된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전체 환자 중 PARP저해제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25%나 된다는 것은 굉장히 획기적이고 의미 있는 치료의 변화라고 생각한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사진)는 최근 의계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린파자는 SOLO-1 3상 임상 7년 추적 결과 린파자 환자군 67%가 7년간 생존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치료 효과”라고 23일 밝혔다.이신화 교수는 “PARP저해제가 등장하기 전까지 3기 이상의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 미
GC녹십자가 지난 21일 배포한 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의 유감 표명을 두고 다른 미국 FDA FAERS 자료를 이용한 연구와 동일하게 진행된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17~19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출혈장애학회(BDC)에서 GC녹십자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헴리브라’와 ‘8인자제제’의 혈전 부작용 사례를 비교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F
미소정보기술이 딥노이드와 의료AI진단 서비스와 병원 빅데이터플랫폼(Smart BIG)융합해 정밀의료 실현 및 디지털 헬스케어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최근 의료기관 및 병원내 데이터 증가로 데이터레이크 플랫폼(smart BIG)으로 의료데이터 구축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딥노이드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의료AI진단 서비스를 빅데이터플랫폼과 연동해 의료 현장에서 데이터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여 영상판독 편의성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휴젤이 지난 16일 태국 의료 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리셀비(Licellvi / 국내 제품명 : 블루로즈 포르테)’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현지 HCPs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 리프팅과 보툴리눔 톡신 병행 시술(Combination of Thread Lifting and Toxin)’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해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의 특장점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
삼진제약은 22일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과 ‘항체-약물접합체 및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 페이로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연구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에피바이오텍’은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탈모/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항체(CytAb)개발 플랫폼 기술’, ‘CXCL12 기반 이중항체 제작 및 개발 기
제일약품은 물 없이 섭취가 가능한 구강붕해정 형태의 우울증 치료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은 ‘제프람정’과 동일한 성분으로 고령 및 삼킴 장애와 같은 연하곤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형이다. 이 제품은 입속에서 빠르게 용해되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힘든 환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을 받는 환자 등에게 유용하다.‘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은 총 3가지 함량인 5, 10, 20mg으로 저용량부터 환자의 증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환자들에게
한미약품은 9월 1일자로 R&D 센터장에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인 최인영 상무(사진·52)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인영 상무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상무는 그동안 한미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으며, 한미약품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등 분야에서도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임 최인영
드래곤플라이는 게임형 디지털치료기기 상용화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중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부터 3년간 약 17억 원 규모 정부 지원을 받고 게임형 디지털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칭) 임상 실증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은 정부의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일환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치료기기 등 바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BH3120) 임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이하 토선)에 자사의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약물로, 주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회사 측은 최근 토선과 베니디핀 공급 등 양사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중국 의약품 관리
JW중외제약이 지난 21일 GC녹십자가 배포한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의 혈전 이상사례가 8인자제제 대비 2.8배 높다는 보도자료(‘헴리브라’, ‘8인자제제’보다 혈전 이상사례 2.8배 높아)와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JW중외제약은 “녹십자가 발표한 데이터의 출처인 FDA 의약품 이상사례보고시스템은 자발적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으로, 전체 약제의 이상사례가 모두 수집되지 않아 이상사례의 중복과 보고가 누락된 이상사례 등은 확인할 수 없는 자료”라고 지적했다.이어 “제품 간의 이상반응 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지난 16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한국모유수유넷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5대 조애진 회장(육아방송 이사장)에 이어 6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모유수유넷은 모유 권장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83년 소비자시민모임 모유권장위원회가 결성한 단체로 의료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40년 간 국내외 모유수유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토크 콘서트, 홍보대사 위촉 등 활동을 전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18일 ‘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 직무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직무교육 개설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취업(구인·구직)연계 등 간호조무사 권익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과 이익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양 단체의 임원진과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성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외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국내에서 최단기간 내 대동맥 수술 100례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올해 6월 19일 진료개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대서울병원 부속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었던 대동맥혈관팀의 노력으로 짧은 시간 내 많은 대동맥 수술이 진행됐다”며 “수술 건수도 많지만, 수술 환자 모두 긴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는 점이 더 의미가 크다. 세계 최고의 대동맥혈관병원으로 발전할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
기존 현미경으로 세포 내부의 고유 특성을 분석하려면 형광 염색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세포 외부의 침습적인 조작이 세포 소기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정량적으로 밝혀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백찬기·김준기 교수팀은 광회절 단층촬영(Optical Diffraction Tomography, 이하 ODT)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 내외부의 화학 및 유전학적 변화에 따른 세포 소기관들의 미세 환경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다양한 세포 전처리 과정 이른바 세포 고정, 온도 변화, 형광 염색, 유전자 조작
뉴로핏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AOCNR 2023)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주력 제품인 뇌신경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Neurophet SCALE PET)’을 선보였다.지난 4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AI 기술로 분석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은 수출 성장세를 띄며 ‘제2의 반도체’로 부상 중이다. 지난 2018년~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산업과 철강 산업이 각각 0.5%와 3.1%의 증가율을 보인 데 비해, 바이오헬스 산업은 13.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19년~2021년 동안 28.2%의 수출 성장률을 보였다.대웅제약은 21일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힘입어 최근 2년간 해외수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
휴젤은 자사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뺨에 주름이 있고 피부 탄력성이 저하된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2주 간격으로 3회주사해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지수로는 투여 6주/8주/12주차 주름 중증도 지수(Lemperle wrinkle scale) 개선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