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김윤·전종덕 비례대표 후보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대한간호협회 정책협약식에는 김윤 후보, 전종덕 후보,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손혜숙 제1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장, 신은숙 전북간호사회장,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 정수연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이 날 협약식에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적 간호·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간호 관련 인력을 포괄한 ‘간호·조산법’ 제정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의료취약지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ㆍ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오는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ㆍ문구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제5기 건강경고는 궐련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교체하여 병변 주제 비중을 높이고, 경고문구는 단어형에서 문장형 표기로 변경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형ㆍ액상형)은 그림 주제를 늘리되(1→2종), 문구는 현행안을 유지하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3일 오전 대한병원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필수의료 확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협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동섭 병원협회장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현장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병원협회장은 “필수의료의 붕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3일부터 허용됐다.지난 2월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가 허용됐으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돼 있었다. 공중보건의사 파견 개시 이후 전라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을 건의한 바 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회의를 갖고 공중보건의사 파견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컬리 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컬리, 쿠팡㈜, ㈜에스에스지닷컴, ㈜오아시스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새벽배송 농산물의 배송 전(前)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배송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유경 처장은 먼저 ㈜컬리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새벽배송 농산물의 유통환경과 신속검사
보건복지부는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산화탄소, 농약, 교량을 지역별 빈도ㆍ특수성에 맞게 관리하기 위해 13개 광역(시ㆍ도) 자살예방센터를 선정하여 ‘2024년 자살수단 차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빈번하게 사용되는 자살 수단인 번개탄(일산화탄소 유발 물질) 등을 관리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8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으로 시작됐다.올해부터 지역별 특성이 있는 자살 수단을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살수단 차단 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시ㆍ도에서는 일산화탄소ㆍ농약ㆍ교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강소특구에서 개발 중인 신기술 적용 의료제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구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소특구란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강소특구 대상 첫 번째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4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홍릉강소특구’내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홍릉강소특구 회의실(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사전상담’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윤 후보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물리치료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2일 오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이자 의료개혁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인 김 윤 후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의료개혁특위 정수연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물리치료 확대가 요구되고 있어, 물리치료사가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환자의 안전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제공자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된 수입 커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부당 광고하는 제품을 기획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 검사하여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지에스유 솔루션(서울시 금천구)’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식품유형: 커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가 국민 중심 의료돌봄개혁 공약을 2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다.의료개혁특위는 “노인 10명 중 7명은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지만, 노인 10명 중 5명은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맡겨지고 있다”며 “이는 재가 의료돌봄 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하고 부실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특위는 “초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위한 ‘노인의료돌봄’ 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은 노인의료돌봄에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누리집 등을 통해 2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이번 명단은 대상자에
국내 폴리오 필수시설(Polio Essential Facility)이 서태평양지역(WPRO)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임시밀폐인증(ICC)을 획득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WHO가 수립한 폴리오박멸계획(GPEI’s Polio Eradication Stratege 2022-2026)에 따라 전 세계 국가들은 불필요한 폴리오바이러스를 폐기해야 한다. 폴리오바이러스의 보유가 필요한 경우에는 2026년까지 각 국가의 심사를 거쳐 WHO로부터 폴리오필수시설 인증을 받아야 한다. 폴리오필수시설은 WHO의 글로벌액션플랜 제4판(GAP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 2일)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원내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발달장애 창작자 3인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멋진 어색함’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예술을 만나 각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되는 것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인 등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사)누구나’ 발달장애 창작자 장희나, 이래숙, 강승탁 작가가 초청됐다.아울러 3일 12시부터는 지하 1층 로비에서 ‘(사)한국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일 오후 4시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개소 간담회에 참석, 전국 4개소 광역상황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는 각 지역의 광역상황실이 일괄 운영 개시됨에 따라 충청권 광역상황실(대전 서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상황실에서는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복지부는 지난 3월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하여 수도권ㆍ충청권ㆍ경상권ㆍ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4월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병원당 약 60명, 총 1,200여 명의 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개 요양병원의 3월 31일 이전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最高度) 또는 의료고도(高度)이면서 장기요양 1, 2등급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의료ㆍ요양 통합판정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간병비 지원기한은 의료고도 환자는 180일, 의료최고도 환자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국민대담화에 긴급성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는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공동대표와 함께 4월1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협의’가 아닌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를 즉시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의대증원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며 “정부와 의사들의 ‘강대강 대치’로 두 달 넘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바이오산업이 급성장하고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주요국이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허브 도약을 위해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발표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1일(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바이오제조 경쟁력 강화회의」(제5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 뿐 아니라 한화, 아미코젠 등 바이오소부장기업 및 바이오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질병관리청은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박스뉴반스) 예방접종을 시작한다.폐렴구균 백신(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됐는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 폐렴구균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더 포함하여, 보다 폭넓게 어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만성 코로나19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 및 징후가 보이는 경우로 정의한다.‘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임상코호트연구, 빅데이터연구, 중개연구를 진행 중인데, 이 사업을 통해 창출한 연구논문들과 최신 연구결과를 종합해 대한감염학회와 함께 이번 진료지침을 만들었다.이 지침에는 만성코로나19 증후군의 진단기준(정의), 환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대 교수들이 4월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 운영하기로 공언한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장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5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표명했다.아울러 조 장관은 “정부가 2025년도 예산 중점 투자 방향으로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의료계에 대화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음에도 응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조 장관은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