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지난 18일, 코레일 함께 ‘서북병원 자원봉사자 해피트레인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서북병원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KTX를 타고 전남 순천시로 이동해 국내1호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과 생물자원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습지’를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아날로그 정원과 인공지능(AI)‧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해설사 동행해설을 통해 전세계 국가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국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
난치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최근 첨단재생의료 연구 적합 승인을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제출한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연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연구팀과 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이신정 교수 연구팀, ㈜카리스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
신신제약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 등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상 제품은 관절 연골 건강을 위한 ‘옵티 MSM 99.8’, 눈 건강을 위한 ‘미니 루테인20’, 맛있고 편하게 비타민D 섭취가 가능한 ‘츄어블 비타D 5000IU’ 등 선호도 높은 신신HL의 건강기능식품 시리즈와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를 포함한 총 4종이다.이번 프로모션은 5월 15일까지 네이버 신신HL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제품별 2+1 구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분석모델(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분석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7단계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효과와 환자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분석시스템이 다양한 임상현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춘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지규열 총무이사와 전인호 준비위원장 등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워크숍에서는 '리 아트 컨설팅' 이민주 대표의 미술강연을 시작으로 고도일 회장과 이상원 이사,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는 필수의료 지불제도 개혁, 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대학병원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본인부담금 차등화, 의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루드밀라(70세·여성)씨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여 인근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신속하게 응급 처치와 CT 검사를 시행한 응급의학과에서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김기창 심혈관센터장에게 응급콜을, 곧바로 도착한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3층 혈관조영실로 이동했다. 심혈관질환자 내원 시 검사부터 진단, 시술까지 90분 이내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패스트 트랙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한편 관상동맥조영술(C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내 식욕 억제용 풍선 BIB™ 시스템(BIB™ System Intragastric Balloon)을 보험 급여 적용과 함께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BIB 시스템은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가 30kg/㎡ 이상, 40kg/㎡ 이하인 환자의 체중 감량 치료에서 사용하는 위내 식욕 억제용 풍선으로 내시경을 통해 위장 내에 임시로 삽입되어 포만감을 유도하고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BIB 시스템을 삽입하는 시술인 위내 풍선 삽입술은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에 선정됐다.‘HIV 감염인의 예후인자 규명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송준영 교수가 전체 총괄을 맡으며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6년까지 총 5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HIV 감염인의 면역상태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을 비교 분석해서 예후 인자를 발굴하고, 이를 진단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몸 안에 사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조은혜, 김진 교수팀이 올해 초 홍콩과학공원에서 개최된 ‘국제 대장질환 심포지엄 2024 (ICDS 2024)’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조은혜, 김진 교수팀은 ‘Enlargement of the Working Space for Splenic Flexure Mobilization Using a Multi-Jointed Articulating Laparoscopic Grasper’라는 주제로 아티센셜 수술기구를 활용한 복강경 수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 수상했다.김진 교수는 “과거에는 로봇수술에서만 가능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윤기·이주로 연구원, ㈜엠아이텍 김규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사라지는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생체재료 저널 중 하나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IF=9.7) 4월호에 게재됐다.기존 소화기계 플라스틱 스텐트는 내경이 작아 빨리 막히는 단점이 있다. 금속 스텐트는 확장력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추가 시술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한다.「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은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약학대학 6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대 필수 교과과정이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이번 2분기 교육에는 대구경북권,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8개 약학대학 재학생 177명이 참여해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합성의약품 GMP 인증을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 계속과제 연구팀들의 1차년도 연구수행결과와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의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암생존자 임상연구 준비 코호트 구축, 2부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개발/임상연구로 각 과제의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련 수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혜령 교수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진단면역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윤혜령 교수는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와 흔한 만성질환 지표 간의 연관성 ’ 논문에서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우울증 등 흔한 만성질환의 지표와 비타민 D 간의 연관성을 규명, 임상적으로 유용한 결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연구팀은 국내 건강
아산의료원장 및 오후 울산의대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병원장들이 21일 오후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박성욱 아산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여러분이 겪고 계신 어려움을 헤아리고 있다”며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문제가 대학의 자율 결정 등 유연하게 전환됨에 따라 의과대학 교육과 병원의 진료가 전환점을 마련할 계기라고 생각한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2,000명에 너무 집착하면 대화가 안된다며, 정부ㆍ전공의 모두 양보하여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의료체계가 무너지면 전공의들이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정부가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줘서 전공의들의 피해없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말로 3년 임기를 마치는 제30대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4월 28일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지난 1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는 30일로 활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의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해 야기된 사회적 혼란이 두 달째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동결 ▲의료계와의 협의체 구성 및 후속 논의를 정부에 제안했다.KAMC는 지난 18일 학(원)장 회의를 개최하여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1일,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KAMC는 대정부 호소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과대학 학사 일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정부가 2025학년도 증원된 의대 정원을 대학별로 50~100% 범위내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며, 대통령이 원점 재논의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불참의사를 밝혔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정부의 대학별 의대정원 조정안에 반대한다며, 원점 재논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날 비대위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가톨릭의대 교수)은 "정부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지난 19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률 세계의사회 이사회 의장과 함께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루자인 알코드마니(Lujain Alqodmani) 세계의사회장과 오트마 클로이버(Otmar Kloiber) 세계의사회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과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을 국제사회에 전했다.특히 정부의 독단적인 의대정원 증원 발표로 인해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철저히 붕괴될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여전히 의사를 악마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