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는 19일 광주 광산구보건소에서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한 어르신들 85여 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및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본부 김명호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와 감기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 등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 참여 기관 확대를 위해 수거함 46개와 종량제봉투 600장 등 지원물품을 광주광산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폐의약품 수거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참여 기관 153개소에서 폐의약품 600kg을 수거한 바 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지원 사업도 꾸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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