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00여 명의 간호사를 현장에 배치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에는 응급처치와 의료서비스 체계가 마련되어 있으며, 간호사회는 이 시스템의 핵심 인력으로서 개·폐막식과 16개 구·군 경기장에서 신속한 처치와 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경기 기간에도 간호사를 투입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의약품 관리까지 맡으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남희 회장은 “간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의 전문가로서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공공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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