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영상의학센터에서 2007년 초판된 이후 인터벤션 의사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교과서로 자리잡은 ‘인터벤션 영상의학’ 제3판이 출간됐다.

제3판은 이전 판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지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총론을 강화하여 인터벤션 영상의학 술기의 기본 원칙 및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비뇨생식기계 혈관 인터벤션 섹션 중 전립선동맥색전술 관련 내용이 처음으로 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

이를 집필한 정혜두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전립선동맥색전술 단일로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시술 건수인 700례 이상을 달성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미세침습으로 혈관 내로 접근하여 질환을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치료파트로서 크게 혈관계, 비혈관계, 종양계, 림프계 인터벤션으로 나뉘는데 그에 따른 치료 영역이 무려 50여가지 이상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벤션으로 치료 가능한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점차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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