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해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주제발표)와 2부(개별ㆍ종합토론)로 구분하여 진행한 토론회는 먼저 1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정재훈 가천의대 교수) ▲재택치료와 코로나19 대응체계(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및 분석(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 및 방역 전문가뿐 아니라 업계ㆍ인권ㆍ소통 등 관련 분야를 전반적으로 대표하는 8명의 토론자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대국민 인식에 대해 개별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