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연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

2019-09-11     한창규 기자

김상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만 39세 이하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된 교수는 최대 3년 간 연 3천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탈세포화 갑상선 지지대를 통한 갑상선 재생모델 개발’ 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탈세포화 기술을 통한 갑상선 오가노이드 구축 및 재생 갑상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갑상선 호르몬 약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여 갑상선암 환자 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