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미국병리학회 질향상 인증 획득

2017-06-11     박명인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과장 이은정)는 최근 미국병리학회 (CAP)에서 질향상 인증을 획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그간 국내 최고 수준의 종양 돌연변이 병리진단을 수행해왔으며 국제 질관리 프로그램인 유럽 분자 유전 질관리 네트워크 (EMQN) 와 영국 국립 외부 질관리 프로그램 (UK NEQAS)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병리진단 및 분자병리검사의 질향상을 증명하여 본 인증을 획득했다.

종양 돌연변이 진단은 표적치료에 가장 중요한 검사로서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전국적으로 매년 2500건 이상의 종양 돌연변이 검사를 수탁받아 진단하여 종양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2015-2016) UK NEQAS 에서 위암, 유방암 HER2 검사와 폐암 ALK 검사에 대한 질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완료 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