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오는 9월 24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예방과 검진 그리고 정밀의학(Prevention, Screening and 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2016 강북삼성코호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북삼성병원은 2015년에 개최한 제 1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암, 심혈관질환, 비만과 대사증후군 3가지 세션을 주제로 관련 분야 국내외 석학들과 약 450여명의 참석자, 35개 기관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 검진을 위한 미래 기술 ▲암 예방과 맞춤검진 ▲심혈관질환의 검진과 예방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토탈헬스케어 등 총 6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강북삼성병원을 대표하는 연구 분야로 성장한 코호트 기반 연구 성과도 공유한다.

특히 암 예방과 관리 분야의 대가 존스홉킨스 의대 존 그루프맨(John D. Groopman)교수의 ‘글로벌 건강위기 - 암에 대응하는 새로운 예방과 검진’, 고혈압∙심혈관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존스홉킨스 의대 로렌스 애플(Lawrence J. Appel) 교수의 ‘아시아인들의 소금 섭취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최근 의료의 중심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 가면서 세계적으로 정밀의학*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의료가 새로운 변화에 앞서 갈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고 정밀 검진에 대한 심도 있는 최신 지견을 나누면서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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