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5일 본관 및 응급실 등 총 15개소 외래창구에 금액표시기를 설치 운영한다.

금액표시기에는 수납창구의 직원명과 환자명, 진료비 본인부담분 및 대기 중 안내멘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환자의 입장에서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병원 원무팀 관계자는“수납업무 때 주위가 시끄러우면 나이 드신 분들이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고객은 여러 차례 설명을 하여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해소하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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