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나이 및 텔로미어분석 전문 기업인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는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자인 iHealth와 생체나이측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iHealth는 스마트헬스 제품군에 메디에이지의 생체나이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선 중국내 스마트 혈압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파일럿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국내 병원 및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생체나이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에이지는
이번 iHealt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까지 사업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생체나이가 건강검진 데이터분석 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강측정기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인건강데이터 분석을 위한PHI(Personal Health Index)로써의 새로운 서비스 가치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자인 iHealth와 협력은 현재 여러가지 제약으로 국내 모바일헬스케어 시장의 경우 성장이 더디고 있다“며 ”중국은 정부, 병원, 이용자 모두 모바일헬스케어을 통한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 변화를 원하고 있어 국내 관련 사업자들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최우선으로 고려해 볼 만 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에이지와 iHealth는 이번 MOU 체결로 중국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 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미국에서 창업한 아이헬스 랩스는 '앤돈 헬스(Andon Health)'의 자회사로 샤오미로 부터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혈압계, 스마트 혈당계 등 을 개발하여 애플의 판매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샤오미와 협력하여 가족 전용 혈압계인 iHealth2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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