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명내지 5명씩 2~3개월 일정으로 진행 될 릴레이 연수는 강북삼성병원과 몽골 국립병원간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져 연수기간 중에는 몽골의사는 강북삼성병원이 제공한 숙소에서 기거하면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에 연수를 받을 몽골의사는 모두 피부과 분야 전문의로 연수기간 중 피부분야 뿐 아니라 성형외과 분야까지 우리나라 의술을 습득해 몽골에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피부과 전문의인 산디 오탄자갈 (여,sandi otgoniargal)가 지난 14일부터 레이저 치료, 미용성형 수술, 피부 미용 등을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2달간 연수받을 계획이다.
평소 몽골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오던 장충현 성형외과 교수의 중재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우리나라와 몽골의 교류를 의료분야까지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으로 연수의사를 파견하는 몽골 보건부 산하 피부센터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에 위치한 병원으로 170병상에 전문의가 38명에 이르는 규모로 몽골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피부과 전문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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