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법무법인 최경원 대표변호사, (주)KCHT홀딩스 장세무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 나왈로카그룹 자얀타 다르마다사(Jayantha Dharmadasa) 회장, 녹십자의료재단 양송현 부원장, 녹십자 MS 김영필 대표이사
스리랑카의 진단의료 협력 및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임상검사수탁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 및 녹십자MS(대표 김영필)는 나왈로카그룹(회장 자얀타 다르마다사, Jayantha Dharmadasa)과 6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의료재단 본사에서 스리랑카 콜롬보에 임상검사센터 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검사수탁기관 설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는 나왈로카그룹이 해외 병원의 임상검사센터 설립을 컨설팅하고 시설 및 시스템구축이 가능한 국내 기업을 찾으면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녹십자MS를 연결해 이뤄졌다.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며 이번 MOU 체결에 가교역할을 수행, 국내 진단검사기술과 의료기기가 스리랑카를 비롯한 해외에 소개되고 진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30년 간 축적된 역량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임상검사기술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왈로카그룹이 자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