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치콘(㈜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액상 피부봉합제인 "더마본드"는 외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치콘 2005년 1월부터 9월까지 액상 봉합제 더마본드의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반외과에서 54%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에서 22%, 소아외과에서 14%, 그 외에는 비뇨기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꿰매지 않고 수술부위를 봉합하는 액상봉합제 더마본드는 흉터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창상관리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전문의 서정민 교수는 소아외과의 수술에 사용하였을 경우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강남 차병원 박해린 교수는 수술부위가 치유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였다.

또한, 긴 수술부위도 간편하게 봉합할 수 있고, 99% 세균차단효과가 있어 수술부위가 감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마본드는 국내 시판된 이후, 외상과 갑상선, 두경부 수술, 유방수술, 탈장, 성형 외과적 수술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신촌과 영동 세브란스 병원, 강남 차병원 등의 전문의들이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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