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자원의료봉사단(단장 이경석 부원장)은 19일 천안시 구성동 사회복지시설인 죽전원에서 2005년 마지막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죽전원을 비롯하여 천안시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우들과 지역 독거노인 등 총 340여명을 진료한 이번 활동은 내과, 재활의학과 등 12개 진료과에서 60명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따스한 사랑을 전했다.




매년 4~5차례 실시하는 모든 무료진료 활동마다 대규모 의료진과 함께 각종 검사장비도 동원,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은 이번 활동에도 초음파검사를 비롯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안질환검사, 이비인후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물리치료와 3일치의 약도 제공했다.




이경석 단장은 활동을 마치고 “매년 마지막 봉사를 지역의 장애우들과 함께 해 더욱 보람되게 활동을 마친다”며, “내년에는 여러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더욱 알찬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