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아토피센터 로비와 대강당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환경부, 경기도 관계자와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탁승제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피부검진, 미술 체험 놀이, 분리수거 농구 게임, 캘리그라피, 센터 프로그램 사진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책자도 나누어준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14년 4월 경기도와 수원시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150억을 들여 건립했고, 아주대의료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유혜수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수영 센터장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환경성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전문가 상담, 예방교육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개발, 먹거리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우와 가족, 일반인까지 포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6만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센터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알레르기 전문의가 상주하고 아토피질환자의 검진, 원인별 맞춤형 상담,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토피질환 유발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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