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진환 신임 홍보실장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의 새로운 홍보실장으로 임명된 신경외과 정진환 교수는 내실 다지기에 총력, 외부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홍보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진환 신임 홍보실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병원 내부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애사심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병원에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홍보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자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을 통해 병원 홍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실장은 병원의 숙원 사업인 신관 신축과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전체의 16% 가량 공사가 진행됐다. 지하 6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신관이 완공되면 40여개 병상과 4개의 음압병상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열악했던 공간이 확장되면 의료진들의 진료 환경이 개선, 결과적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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