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중앙보훈병원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관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은 이날 행사에서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넥타이를 벗고 보타이를 착용해 넥타이로 인한 감염발생을 예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하였으며, 이 후 감염관리전담 간호사의 시범에 따라 전 직원이 함께 손 위생을 시행하면서 올바른 손 위생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원진 Safety Rounding을 통해 정확한 환자확인, 낙상, 화재, 시설 등 병원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ATP 측정기(세균오염도측정기)로 직원들의 손과 병동 물품의 오염도를 확인함으로써 손 위생 및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이정열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감염관리는 우리병원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이자 핵심적인 의료서비스의 한 축”이라며 “병원 임직원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지속적 변화와 개선으로 안전시스템을 확립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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