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순이 회장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 선출된 손순이 회장(아주대병원 보험팀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순이 회장은 “보수교육, 연수교육 활동을 보완 및 개발하고 경력자와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데이터의 활용 및 연구활동 등을 통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험심사분야에서 4대 중증 질환 및 3대 비급여 보장강화, 고위험산모 임산부 의료 지원 강화 등 보건정책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만큼 국민건강보건 향상과 건전한 의료문화를 선도해 회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위해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손 회장은 “보건정책 변화와 생애주기별 핵심적인 건강문제의 필수의료 보장강화 정책이 2018년까지 진행 및 계획되어있다”며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소통과 화합, 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의료의 질 향상과 건전한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회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손순이 회장은 “대형병원은 물론 중소병원 회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함께 방안을 모색해 인력대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정책의 정착화에 이바지한 것처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전문가가 제대로 보상받는 수가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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