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대표 정병국)은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국 초·〮중·〮고교의 보건교사가 오는 7월 15일까지 학교 비치용도로 3M 손소독제를 구입할 경우 전용 디스펜서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위생용품 판매 사이트인 ‘이메딕’에서 ‘새니타이저 9270겔 1200ml’를 구입하면 수량 만큼 벽걸이용 디스펜서가 함께 제공된다. 3개월간 총 7천 개의 디스펜서가 지원될 예정이다. 
 
‘새니타이저’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손소독제로 주요 감염인자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바이러스, 식중독균 등 감염병과 관련된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소독한다. 알로에 추출물, 히알루론산, 비타민E 등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항균력 테스트, 피부 자극에 대한 감작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현재 미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감염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단체생활 장소에 손소독제 디스펜서를 설치하면 위생적인 손 소독이 가능한 만큼 미국의 대다수 학교는 등〮하교 및 식사 전후 등 손 소독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소독제 설치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3M은 다음달 1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300명의 보건교사가 속한 학교에는 ‘손위생 교육 보드’를 전달해 손에 서식하는 세균 종류 및 올바른 손위생 방법을 시각 교육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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