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주선 행정원장
“Pay Forward'-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으로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싶습니다. 이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이 3월 18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 18회 관악대상 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피력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으로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성과‘라는 표현이 변주선 행정원장이 평소 갖고 있는 경영관이 함축되어 있다.

변주선 원장은 “15년 전 ‘자랑스런 서울대인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대 관악대상’을 받아 봉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교직을 사랑하여 사범대에 진학했고 소녀들을 위해 걸스카우트 운동에 적극 봉사하여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등 지난 45년 동안 사회교육에 봉사한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주선 원장은 특히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으로서 인구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가정과 사회적 문제에 고심하여 병원 의료정책과 행정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관악대상 수상식

변주선 원장은 “더 많은 봉사, 더 많은 기여, 더 많은 활동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병원인의 한사람으로서 봉사적 측면에서 관악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결국 이번 수상을 통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병원계 주변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소 ‘한국 나아가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데 헌신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는 변주선 원장은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주선 행정원장의 부군인 대림성모병원 설립자인 김광태 박사 역시 국제로타리 총재와 국제병원연맹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 CEO를 역임하는 등 부부가 함께 봉사를 위해 평생을 바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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