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가정불화 등의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을 1577-0199 충북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경찰,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

0--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생명을 끊기 위해 고향인 충북 진천군을 찾아와 한 모델에 투숙하여 자살을 시도하던 중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1577-019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로 상담을 요청.

0--A씨가 치명적인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청북도 응급위기 대응기관인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여 내담자 위치추적과 신체적 안전을 위한 출동을 요청, 주변을 수색하던 진천경찰서 성산지구대 2팀(경위 황영구, 경장 오태정)은 진천 소재 한 모텔에 있는 A씨를 찾는데 성공하여 응급처치와 신변 안전을 확보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신변을 인계할 수 있었던 것.

0--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충청북도 응급위기대응기관(경찰, 소방,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