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5명이 올해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외 17인)은 10일 2005년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하고 이날 오전 9시 15분 국회 의원회관(소회의실)에서 올 국감 평가회 및 우수의원, 상임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복지위의 경우 한나라당에서는 김치 및 식품문제를 집중 거론한 고경화 의원과 난자 매매를 둘러싼 비리 등을 폭로한 박재완 의원, 전반적으로 정책 질의를 강도있게 실시한 전재희 의원이 우수의원에 뽑혔다.

열린우리당에서는 한센병 환자 보상문제를 조명한 김춘진 의원과 중환자실 및 응급실 문제를 집중 부각시킨 이기우 의원이 올 국감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이들 의원은 △정책질의 우수(정책자료, 질의내용·보도자료의 충실성, 언론보도 내용 등의 우수) △모범적인 성실국감(출석, 자리 뜨기, 국회의원 품격 체크 등에서의 성실도) △부정부패사례 적발 및 국민의혹사건 해소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 △동료의원, 의원 보좌진, 전문가 추천 및 자평등 기타 점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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