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존슨앤존슨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임피리얼칼리지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과 총 4천만 파운드를 합작투자, '아폴로 테라퓨틱스펀드(Apollo Therapeutics Fund)'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사 제약업체는 각각 1천만 파운드씩 총 3천만 파운드, 케임브리지 등 3개 대학은 나머지 1천만 파운드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아폴로는 상업적 조건으로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한 유망한 지적 재산권을 개발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이에 암과 알츠하이머 등 치명적 질환에 대한 혁신적 의약품 개발과 소분자 펩타이드 항체 유전자 등 다양한 치료 방식 개발로 연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3사는 향후 프로젝트 구체화 작업을 거쳐 각 제약업체와 대학의 대표들로 구성된 아폴로 투자위원회에 전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및 치료법이 개발될 경우 대학이 50%의 지분을 갖게 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폴로 펀드 참여자들이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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