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요양기관에서 사용중인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의 청구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를 창설했다.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 위원은 시장점유율이 큰 공급업체를 요양기관종별로 2개소 정도를 선정하여 해당업체의 CEO 또는 CIO와 심평원 정보통신실장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7일 열린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의 방향, 공급업체의 참여방법 , 실무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할 팀의 구성 방안과 동 표준화협의회의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을 토의하여, 표준화협의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표준화 추진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심평원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였다.

표준화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한 소프트웨어공급업체 대표들도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요양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하였다.

한편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병원급=씽크로드(대표이사 풍의섭) 브레인컨설팅(대표이사 박승오) *의과=(주)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전진옥) *치과=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앤드컴(대표이사 문덕규) *한방=대한한의사협회(정보이사 안효수) 동의보감(대표이사 이치현) *약국=대한약학정보화재단(정보이사 장동헌) (주)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 *보건=한국지에스티(대표이사 이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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