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5~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67차 대한외과학회(KSS) 학술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KSS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개의 분과학회와 2개의 산하 연구회가 참여하는 통합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약 15개국 150여명의 외국인 및 국내 3천여 명의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행사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과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 등 주요 외과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D 복강경 시스템은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스 스코프를 지원한다. 기존 2D 평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입체감과 거리감을 실제적으로 구현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이 쉬워져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가 3D를 비롯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이미징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수술 영상과 함께 3D 복강경 시스템의 원리와 장점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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